한국은행은 국내 물가 오름세 둔화 속도가 비용 요인 등으로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가 내년 2분기부터 인하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무역 분절화·기후변화 등에 물가 압력 구조적 상승 가능성도"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30일 통화정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하며 유행이 정체하는 가운데BN.1등 새로운 변이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5∼31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45만8천744명으로 전주 대비 2.6% 줄었다.감염재생산지수(Rt)는 1.00으로 11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월 2주 1.08에서 1.04, 1.00으로 매주 약간 낮아지는 추세다.그러나 현재 우세종인BA.5의 검출률이 낮아지는 대신BN.1변이의 검출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XB
부부끼리 사는 노인 가구가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가구나 혼자 사는 노인 가구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의 행복지수는 미국, 일본보다 낮은 세계59위 수준이었다. 연령대별 삶의 만족도는30대가 가장 높고50∼60대는 낮았다.국민 절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삶에 만족한다' 노인 부부가구53%, 자녀 동거가구47%통계청이13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2022'에 따르면 노인 가구 중 노인 부부가구가 자녀 동거가구보다 전반적인 삶의